오늘은 눈물흘림증에 대해 알아볼건데요. 눈물은 하루에 평균 5cc가량 눈물샘에서 만들어집니다. 눈물은 감정의 표현뿐만 아니라, 눈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눈물이 과도하게 나오거나 자주 나온다면 불편함을 느끼게 되고, 심지어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수도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눈물이 계속 나오는 눈물흘림증의 원인과 대처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눈물의 역활
눈물은 눈을 촉촉하게 유지하고, 먼지나 세균으로부터 눈을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눈물은 눈의 표면에 영양분과 산소를 공급하며, 눈물에 포함된 면역물질은 세균 감염을 방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눈물은 또한 눈의 표면을 부드럽게 윤활시켜 주고, 눈을 보호하며 청결을 유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 외에도 눈물은 다양한 역할을 합니다. 슬퍼서 흘리는 눈물, 화가 나서 흘리는 눈물은 맛도 다르다고 합니다. 눈물의 종류와 의외의 역할에 대해 알아보면, 눈물은 눈을 보호하는 온갖 면역물질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눈물흘림증이란
눈물흘림증, 또는 유루증은 눈에서 코로 통하는 배출로인 눈물길이 좁아지고 막혀서 눈물 배출 기능이 저하되고, 이에 따라 눈물이 코로 배출되지 못하고 밖으로 흘러넘치는 질환을 의미합니다.
눈물이 계속 나오는 원인
눈물이 계속 흐르는 주된 원인은 눈물흘림증으로, 이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뉩니다.
눈물의 과도한 분비: 눈물샘에 과도한 자극으로 눈물이 과다하게 분비되는 경우입니다. 이는 안구건조증, 결막염 등 눈의 자극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추운 날이나 바람이 불 때, 눈물이 주르륵 나오는 경험이 있을 수 있습니다.
눈물배출기관의 폐쇄: 눈에서 코로 통하는 배출로인 눈물길이 좁아지고 막혀서 눈물 배출 기능이 저하되고, 이에 따라 눈물이 코로 배출되지 못하고 밖으로 흘러넘치는 경우입니다. 이는 선천적이거나 후천적으로 발생할 수 있으며, 눈물길이 해부학적으로 폐쇄되지 않았으나 눈물 배출 기능이 저하되어 눈물흘림증이 발생하는 기능적 폐쇄도 포함됩니다.
이러한 원인들로 인해 눈물이 과도하게 나오거나, 눈물길이 막힐 경우 배출에 장애가 생겨 눈물흘림증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이 경우, 적절한 치료를 위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눈물흘림증의 진단
눈물흘림증의 진단은 전문 의료진에 의해 이루어지며, 다양한 검사 방법을 통해 진행됩니다.
세극등현미경 검사: 눈의 표면 상태를 세극등현미경으로 관찰하여 눈물흘림증의 증상을 확인합니다.
눈물길 관류 검사: 눈물길에 물을 흘려보는 검사를 통해 눈물길이 막혔는지 확인합니다.
눈물길 조영술: 눈물길의 좁아진 정도와 막힌 위치 등을 알아보기 위해 눈물길조영술을 시행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검사들을 통해 눈물흘림증의 원인을 파악하고, 적절한 치료 방안을 결정할 수 있습니다.
눈물흘림증의 치료
진단결과에 따라 치료방법을 결정하게 됩니다.
눈꺼풀 교정치료: 눈꺼풀찌름과 같은 눈꺼풀 문제를 완화합니다.
인공눈물: 만사적 눈물흘림 증상을 완화합니다.
- 반사적 눈물흘림: 눈의 윤활작용을 하는 기초 눈물이 적은 건성안 환자가 외부 자극에 눈이 노출되면 반사적으로 눈물이 생성되는 것을 말합니다.
눈물배출장애: 대부분의 수술적 치료가 필요합니다.
- 코 눈물관 개통술: 코와 눈물관 사이 막힌 분분을 뚫어주는 수술
- 실리콘관 삽입술: 좁아진 눈물길에 실리콘 관을 넣어 통로를 확장하는 수술
- 눈물주머니 코안 연결술: 눈물주머니에서 코안으로 연결되는 통로를 만드는 수술
- 결막 눈물주머니 코안 연결술: 결막, 눈물주머니, 코안을 연결하는 수술
눈물흘림증의 예방
평소에 안구건조증이 있다면 실생활에서 할 수 있는 예방법은 일반적으로 컴퓨터 사용과 독서, 혹은 티비시청등 눈이 마르기 쉬운 상황에는 인공눈물 사용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눈물길과 눈 주변에 반복적인 염증 발생이 눈물흘림증의 원인으로 이어지는 만큼, 결막염이나 눈꺼풀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합니다.
https://youtu.be/dggcZvrkXpILcL0j
정리
눈물은 눈을 보호하고 유지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그러나 눈물이 과도하게 나오는 경우, 눈물흘림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는 눈물의 과도한 분비나 눈물배출기관의 폐쇄 등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눈물흘림증은 세극등현미경 검사, 눈물길 관류 검사, 눈물길 조영술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진단됩니다. 진단 후에는 원인에 따른 맞춤 치료가 필요하며, 눈 건강 관리, 스트레스 관리, 생활습관 개선 등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눈물이 과도하게 나오거나 지속적으로 나오는 경우,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